창업 트렌드 한눈에..’2024부산창업박람회’ 25~27일 벡스코서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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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최신 창업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2024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지난 행사 장면. 부산창업박람회 사무국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신 창업관련 정보와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2024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해운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1일 부산창업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24년간 부산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예비창업자, 업종 전환자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도 참신한 창업 아이템과 신사업 등 예비창업자들과 업종전환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제공과 1대 1 가맹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지난해 ‘창업기업 동향’을 보면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대면 업종 생산이 확대되면서 숙박·음식점업(8.1%↑), 개인서비스(10.%↑), 교육서비스(4.9%↑) 등 분야에서 전년 대비 신규 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새로운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부산창업박람회에서는 소자본창업, 배달창업 등 창업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업종 뿐 아니라 꾸준한 인기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외식, 카페, 디저트, 스터디 카페와 밀키트, 무인 자판기, 스포츠 사업 등 이색 창업 아이템까지 만나볼 수 있다.
부산창업박람회 측은 예비창업자 뿐 아니라 기존에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혹은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맹점을 모집하는 프랜차이즈 본사 뿐 아니라 대리점·지사를 모집하는 유통기업도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창업을 위한 세무회계, 테이블 오더 등의 기업도 박람회에 참석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매장 개설에 대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외식 브랜드 육미제당, 얌샘김밥, 파파존스 등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페 브랜드로는 더벤티, 아몽즈커피, 커피볶는 시골커피, 아덴블랑제리, 커피로만 등의 업체가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샐러드, 스터디카페, PC방, 무인 자판기, 제빵, 수제맥주 양조장 등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2024년 창업 트렌드를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기존 창업 트렌드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창업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가이드나 교육 시스템이 갖춰진 프랜차이즈 업종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남권 예비 창업자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가맹본사와 예비창업자를 잇는 만남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신사업 아이템, 유익한 창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부산창업박람회는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객은 현장등록때 입장권 구매 후 관람할 수 있다.